자동차의 여러 부분 중에서 앞/뒤 범퍼 그리고 사이드 스컷과 같은 곳은 사고로 교환을 한다고 해도 단순 소모품의 개념으로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. 하지만 휀더, 본넷 등 플라스틱이 아닌 철판이나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부분 교환 시에는 차량 매도시 영향이 있습니다. 

이렇게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수리가 가능하다면 교환보다 수리를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. 수리시에는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그 결과물의 차이는 존재합니다.

BMW 320d

아래 사진과 같이 뒤 휀더가 꽤 심하게 찌그러지고 테일램프는 파손, 뒤 범퍼 역시 고정되는 부분에 파손이 보이고 있습니다.

뒤 범퍼는 고정되는 부분의 파손 때문에 수리는 불가능하고 교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물론 내부에 브라켓 부분도 파손된 것은 교환되어야 합니다.

수리 작업(외형복원)

심하게 찌그러진 뒤 휀더는 판금 작업으로 최대한 그 외형을 복원하고 퍼티 작업으로 그 외형을 더욱 정밀하게 복원하게 됩니다.

도색

휀더의 외형을 복원하면 도색을 위해 우레탄 서페이서까지 도포하고 도색을 준비합니다. 이렇게 준비된 범퍼와 휀더는 정밀한 조색과 도색으로 320d 컬러를 그대로 복원합니다.

실내외 손 세차

도색 작업까지 끝내고 범퍼와 테일램프 장착을 완료, 수리 작업은 완료됩니다.

그리고 깔끔한 출고를 위한 손 세차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.

BMW 320d 외형 복원 완료